주기형 주담대 VS 혼합형 주담대

주담대 대세: 주기형 vs 혼합형

주기형 주담대

장점

초기 금리 부담 낮음:

• 초기에 적용되는 금리가 혼합형보다 낮아 월 상환금 부담이 적음.
• 예) 농협은행 주기형 금리: 3.67~5.87%

고정금리의 안정성:

•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어 있어 초기 5년 동안 금리 변동에 대한 걱정이 없음.

상환수수료 면제:

•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되므로, 3~5년 뒤 금리 여건에 따라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용이.

단점

금리 인하 혜택 없음:

• 5년 주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므로, 금리가 하락할 때 그 혜택을 즉시 누리지 못함.

금리 상승 리스크:

• 5년 후 금리가 다시 설정될 때 금리가 상승할 경우, 월 상환금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음.

대출 한도 제한:

• 혼합형보다 대출 한도가 낮을 수 있음.
• 예) 연 소득 5000만원 기준 주기형 대출 한도 3억2000만원.

혼합형 주담대

장점

금리 하락 혜택:

• 5년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므로, 중·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부담이 줄어듦.

금리 선택의 유연성:

• 초기 5년 동안 고정금리를 적용받다가, 이후 시장 상황에 맞게 변동금리로 전환되어 유리한 금리 선택 가능.

대출 한도:

• 주기형보다 대출 한도가 높을 수 있음.
• 예) 연 소득 5000만원 기준 혼합형 대출 한도 3억1000만원.

단점

초기 금리 부담 높음:

• 초기 고정금리가 주기형보다 높아 월 상환금 부담이 큼.
• 예) 농협은행 혼합형 금리: 4.07~5.97%

금리 변동 리스크:

• 5년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므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음.

정책적 제약:

• 금융당국의 고정금리형 상품 비중 확대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혼합형 상품의 매력을 줄이고 있음.

결론

주기형 주담대는 초기 금리 부담이 적고 안정적이지만, 금리 하락 혜택을 못 누리며, 5년 후 금리 상승 리스크가 있다. 혼합형 주담대는 금리 하락 시 이점이 있지만, 초기 금리 부담이 크고 5년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면서 금리 상승 리스크가 있다. 개인의 금리 전망과 상환 계획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