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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짓을 해도 빠지지 않는 '나잇살', 중년의 다이어트는 다르게 해야 한다
중년이 지나면 팔다리는 가는데 배는 볼록하고 나온 ET형 몸매를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마른 비만일 확률이 높다.
중년의 체중 관리
김선미 가정의학과 교수는 단순히 체중으로 비만을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체지방량과 근육량 등 체성분을 고려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내장 지방량과 근육량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내장지방: 내장 사이사이에 축적된 지방으로 복부 비만과 염증을 분비해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지방'.
- 근육: 기초대사량의 40~60%를 소모.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음. 적당량의 근육량 유지가 체중 관리에 매우 중요함.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내장 지방이 축적될 틈을 주면 안 된다.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
탄수화물의 역할
- 포도당: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되며, 남은 잉여 포도당들은 지방으로 저장됨.
- 탄수화물 제한: 단기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으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 중단을 장기화할 경우 뇌 기능 저하 등 다양한 문제 발생 가능.
좋은 탄수화물 vs 나쁜 탄수화물
류혜진 내분비내과 교수는 탄수화물 자체를 먹지 않는 것이 아닌 탄수화물의 종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 좋은 탄수화물: 몸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 나쁜 탄수화물: 공복감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를 발생시킴. 줄여야 할 대상.
EBS '명의' 방송 안내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명의' 특집 6부작 '100세 건강 50부터 준비하라! - 1부 적정 체중을 지켜라' 편에서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적정 체중은 무엇인지, 젊은 시절 날씬한 몸매로 돌아갈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중년 다이어트 요약표
항목 | 내용 |
---|---|
중년 체중 관리의 중요성 | 체지방량과 근육량 고려해 적정 체중 유지 필요 |
내장지방 | 복부 비만과 염증을 분비해 만성 질환 유발 |
근육 | 기초대사량의 40~60% 소모.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 높음 |
운동과 단백질 섭취 | 근육량 늘리고 내장 지방 축적 방지 |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 | 단기적으로 체중 감량 가능. 장기적으로는 뇌 기능 저하 등 문제 발생 가능 |
좋은 탄수화물 | 몸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
나쁜 탄수화물 | 공복감 유발, 인슐린 저항성 유발, 당뇨 발생 가능 |
EBS '명의' 방송 안내 | 12일 오후 9시 55분, '100세 건강 50부터 준비하라! - 1부 적정 체중을 지켜라' 편 방송 예정 |
결론
중년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하고 내장 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고,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BS '명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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