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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 앱을 통한 중고 의류 거래 서비스 상세 분석
1. 서비스 개요 및 배경
- 차란(CHARAN) 서비스: 중고 브랜드 의류 거래를 전 과정 대행하는 서비스.
- 운영사: 마인이스(Mineis).
- 투자 유치:
- 투자 규모: 100억 원.
- 투자자: 알토스벤처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 투자 배경: 중고 의류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업 유망성에 대한 인정.
2. 서비스 이용 절차
- 앱 설치 및 수거 신청: 사용자들은 차란 앱을 설치한 후 수거를 신청. 신청 후 약 19일이 지나 차란 백이 도착.
- 의류 포장 및 수거: 브랜드 의류 8개를 차란 백에 담아 문 앞에 두면, 다음 날 수거. 수거일은 사용자가 선택 가능.
- 검수 및 상품화 과정: 7월 1일, 검수 후 상태가 좋지 않은 1개 의류를 제외한 나머지 7개가 상품화 완료. 검수 항목: 실측 사이즈, 상품 상태(컨디션), 주요 소재 등. 추천 판매가를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으며, 상품 설명 추가 가능.
- 판매 과정:
- 추천 판매가: 상태에 따라 정가 대비 60~80% 선에서 책정.
- 판매 기간: 90일간의 위탁 판매 기간 동안 가격이 서서히 하락.
3. 판매 성과
- 판매된 의류: 7개 중 재킷 2개가 판매.
- 판매 완료 시점:
- 첫 재킷: 7월 20일.
- 두 번째 재킷: 7월 24일.
- 판매되지 않은 의류: 5개는 여전히 미판매 상태.
- 총 수익: 1만7,150원(재킷 2개).
- 판매 가격: 각각 2만6,000원, 2만300원.
- 차란의 위탁 수수료 제외 후 수익은 절반 이하.
- 위탁 수수료: 판매 금액 5만 원 미만일 경우 50~80% 차감.
4. 의류 반환 및 기타 옵션
- 판매되지 않은 의류:
- 옵션 1: 기부 가능.
- 옵션 2: 배송비를 지불하고 의류 반환 가능.
5. 서비스 통계 및 사용자 분석
- 누적 이용자 수: 32만 명(2023년 7월 기준).
- 주 이용자: 중고 의류 거래에 거부감이 없는 MZ세대(15~34세).
- 활발한 거래:
- 신규 의류 등록: 차란 앱에 매일 평균 1,000벌의 의류가 신규 등록.
- 최근 3개월간 판매 비율: 평균 70% 정도의 높은 거래 활성화.
- 최고 판매자 수익: 1,500만 원.
- 최고 구매자 지출: 4,000만 원.
6. 결론 및 비교 분석
- 당근마켓과 차란의 비교:
- 당근마켓: 중고 의류를 빠르게 팔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데 유리.
- 차란: 편리하게 옷장을 정리하려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 구매자 관점:
- 차란에서 꼼꼼한 검수와 저렴한 가격으로 클리닝된 중고 의류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
- 특히, 상태가 좋은 중고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7. 서비스 확장 및 향후 계획
- 서비스 확장 계획:
- 현재 여성 의류에 집중된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잡화 카테고리로 확장 예정.
- 목표: 더 많은 물량 확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 제공.
8. 대표 인터뷰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 "차란은 중고 의류 거래 과정에서 불편했던 절차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해결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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