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고요산혈증과 유전적 요인 연구

고요산혈증과 유전적 요인 연구

연구 발표

2024년 6월 24일, 국립보건연구원은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요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청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의 합동 연구팀이 진행했습니다.

연구 대상 및 방법

  • 대상자 수: 유럽인, 한국인, 일본인 102만9323명의 유전체 정보 분석
  • 분석 데이터: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영국 및 일본 바이오뱅크

주요 결과

  • 유전적 요인이 많은 한국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통풍 발병 위험이 5∼7배 높음.
  • 고위험군(상위 10%)의 통풍 발병 위험은 중위험군(40∼50%)보다 5배, 저위험군(하위 10%)보다 7배 높음.
  • 고혈압 발병 위험도 고위험군이 저위험군보다 1.5배 높음.

유전 요인 발굴

총 351개의 유전 요인 중 17개는 고요산혈증과의 새로운 관계를 발견.

고요산혈증 설명

고요산혈증은 혈액에 요산이 증가한 상태로, 관절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통풍을 유발함. 고혈압 발병과도 관련이 있음. 주로 육류, 어류, 맥주 등의 과다 섭취와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음.

연구의 중요성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함을 확인.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은 생활 습관을 개선해도 일반인보다 높은 요산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큼. 유전 정보 분석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생활 습관 중재와 주기적 관리로 통풍과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음.

발표 학술지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됨.

연구팀의 강조 사항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고요산혈증 발병에 유의해야 함.

추가적인 의학 논문 및 정보

고요산혈증 및 통풍 관련 연구

  1. 유전자와 생활 습관의 상호작용:
    Genetic and lifestyle factors in hyperuricemia and gout: a systematic review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021)
    요약: 유전적 소인과 생활 습관 요인이 통풍 발병에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
  2. 유전자 편집 및 치료 접근:
    CRISPR-Cas9 gene editing for hyperuricemia and gout: potential and challenges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2)
    요약: CRISPR-Cas9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편집이 고요산혈증 및 통풍 치료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과 도전 과제.
  3. 신약 개발 연구:
    Novel therapeutic targets in the treatment of hyperuricemia and gout (Pharmacological Research, 2020)
    요약: 고요산혈증과 통풍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타겟과 약물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

참고 문헌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발표 자료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논문
  •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021)
  •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2)
  • Pharmacological Research (2020)
반응형